드디어 가운데 도시를 올렸습니다. 이름은 센텀시티 -_- 원래는 적어도 가운데 도시만큼은 좀 생각 좀 하고 만들어보자가 목표였는데 결국은 다시 바둑판 도시가 되었습니다. 바둑판 도시가 초반에 관리하기는 편한데 한번 스케일이 커져버리면 관리하기가 매우 힘들단 느낌이 듭니다. 특히 통근 문제. 처음부터 버스나 지하철 같은거 고려하지 않고 지으면 뒷감당이 안되는 상황이라... 그리고 제가 잘못한 부분이지 싶은데 위성도시들 만든다고 무작정 좋은게 아니라 내부 공급이랑 수요도 어느정도 있어야 했습니다. 무턱대로 공업지구나 상업지구부터 만들었더니 얼마 못가서 썩어버리고 적자 커져서 시장자리에서 쫓겨나는 참사가생기던데 그래서 결국은 주거지역부터 만들고 도시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인국 66만명의 대도시로 키워놓긴 놓은 상태... 시간 흐르면 한 80만까지는 갈수 있지 싶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걍 이쯤에서 패스를...도시 내부는 이렇습니다. 주변부에 하이테크 공업단지들 열심히 만들어놓고 역ㄴ자 형태로 상업지구와 주거지구가 있는데 대부분의 심시티 유저들의 로망인 상업 고층빌딩은 사실상 fail이고 대신 주거 지역에 고층 아파트만 줄기차게 들어찬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빈집 많은 고층 아파트 형태로...



좌측 하단 주거지역부터 시작을 해서....썩어들어간 곳이 많습니다. 문제는 역시 통근 문제



맵 전체에 깔아놓은 상업지구에서 유일하게 고층 빌딩 올라가기 시작한 중간 하단부분 상업 지구. 역시 랜드마크 박아놓으니까 좀 다르긴 하네요. 생각보다 고층빌딩이 잘 올라갑니다.



그리고 상업 지구 바로 위의 주거지구. 역시 고층빌딩 천지지만 썩어들어가는 곳이 중간중간 보이는게 흠.



주거지역과 윗동네의 또다른 주거지역 사이에 소규모 하이테크 지구와 고층 상업 지구, 그리고 각종 엔터테이먼트, 컨벤션 관련 건물들을 박아놨습니다. 또 광장들로 도배를 해놨고 옆에는 국제공항이...위치만 보면 센트럴파크지만 현실은 그냥 평타치고 있는 안습 동네...



그리고 그나마 위안이 되는 잘 나가는 하이테크 지구들.... 거의 도시의 3분의 2가 하이테크 지구인데 도시를 덮은 삼송반도체와 알지전자를 보면서 쓸데없이 혼자 므흣해 하고 있습니다 -_-; 위성도시들은 전부 공해+제조+하이테크 조합으로 했던데 반해 이번 도시는 처음부터 공해 산업들은 폭탄 세금 물리고 공기 정화 법안 통과시키고 밀어붙이니까 하이테크가 좋다구나 하고 밀려들었습니다. 수요폭이 감소를 했으면 감소했지 아예 죽어버리는 일은 라이프사이클 때문에 불경기 왔을때 빼고는 전반적으로 항상 중간 이상은 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중간 도시까지 채워넣었으니 심시티4는 이걸로 끝. 나중에 심시티5 나올때나 꺼내보지 싶습니다. 그리고 심시티5부터는 망할놈의 통근문제 제발 좀 쉽게 해주면 안되려나... 지하철 이상으로 하려면 처음부터 계산을 잘해서 해야하고 버스 선에서 끝내자니 나중에 감당이 안되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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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프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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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모게모게 2013/01/21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시티4는 교통이 문제죠 (2)
    아무리 계산해서 고속도로랑 2차선 깔아도 밀리는 곳은 계속 밀리고
    버스는 싸구려라서 안 타고 철도는 느리다고 난리고 지하철은 인구 30만 넘어가면 답이 없고...
    심시티5에는 차선 넓게 도로를 깔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에스프리터 2013/01/21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산해서 깔아도 밀리면 정말 답이 없죠ㅜ 그냥 교통자문 담당을 씹어버리는게 제일 무난할 정도...지만 사실 출근 시간 120분 넘어가면 출근을 포기해버리니 골치가 아픕니다. 일 많고 도로 복잡한 한국에서도 2시간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죠 ㅎ 심시티5에서는 도로 까는게 기존의 45도 각도로 딱딱 끊어지는거에서 이번엔 보다 유연하게 까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점에선 저도 기대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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